아산경찰서(서장 이재승)는 지난 25일 곡교 교차로에 무인 과속단속장비를 설치했다.
염치읍 곡교리 소재의 자동차전용도로(온양순환로) 염치방면에 설치된 무인 과속단속장비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설치됐으며, 해당 지점에서는 급커브길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 도로 1개 차선을 줄이고 PE-방호벽 300m, 갈매기 표지판 15개를 설치하는 등 시설개선도 함께 이뤄졌다.
아산경찰서 교통관리계 김 진 계장은 “이번 과속카메라는 도로교통공단의 기능검사 등을 거친 후 충남지방경찰청과 협의 후 단속 속도를 정한 후 3월 중순경부터 본격적인 운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경찰청은 신호위반사고 잦은 지점 8곳과 상습과속 지점 7곳, 고속도로 및 신설도로 2곳 등 총 17개소에 23대의 무인 단속카메라를 신규로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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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경찰서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5일 온양순환로 염치방면 곡교 교차로에 무인 과속단속장비를 설치했으며, 오는 3월 중순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