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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화사 석조여래입상, 충남도 유형문화재 지정

등록일 2013년02월1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에 위치한 용화사 석조여래입상이 ‘충남도 유형문화재 220호’로 지정됐다.

고려시대 전기에 조성된 용화사 석조여래입상은 석조 재질로 높이 249㎝, 어깨너비 93㎝, 하체너비 99㎝, 두께 53㎝의 크기의 거석불로 신체에 비해 머리는 작은 편이며 둥글면서 좁아진 어깨에서 고려적인 부드러움이 표현됐다.

또한 작은 코와 굳게 다문 작은 입술은 근엄한 인상을 주는 듯 하며, 오른팔 아래로 늘어진 옷자락이나 하반신으로 흘러내리는 옷주름은 유려한 조각 솜씨를 보여준다.

아산시청 문화관광과 유선종 과장은 “용화사 석조여래입상은 고려시대 충청도 지역에서 활발하게 조성된 거석불 양식을 보여주고 있으며, 옛 모습 그대로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다”며 “이번 충남도 유형문화재 지정을 계기로 보존과 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쏟을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고려시대 전기에 조성된 용화사 석조여래입상(송악면 외암리)이 ‘충남도 유형문화재 220호’로 지정됐다.

손상욱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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