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는 지난달 30일 온양전통시장 및 온양온천역 일원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범시민 심폐소생술 보급 확산을 위한 ‘CPR 홍보 캠페인’을 열었다.
이번 캠페인은 갑작스러운 심근경색 등으로 심장이 정지한 환자를 소생시키는 심폐소생술(CPR)의 보급 및 확산을 위해 실시했으며, 안내 홍보물 배부 및 플래카드를 이용한 거리행진을 펼치는 등 심폐소생술(CPR)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심폐소생술은 심장과 호흡이 멈춘 지 4분 이내에 시작하면 심 정지 환자가 살아날 가능성이 높으나 응급처치가 1분씩 지연될 때마다 생존율은 7∼10% 감소하기 때문에 심 정지 환자를 발견했을 즉시 최초 목격자에 의한 조기 심폐소생술이 매우 중요하다.
아산소방서 김봉식 서장은 “심폐소생술은 누구라도 교육만 받는다면 충분히 익힐 수 있으며, 위급한 상황에서 주변인 뿐 아니라 가장 먼저 내 가족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