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희)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 12개교의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학생 등 120명을 대상으로 주1회 가정으로 반찬을 배달하는 ‘굿모닝! 행복한 밥상’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굿모닝! 행복한 밥상’은 환경적 요인으로 인한 결식 해소로 공평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학생들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하기 위한 사업으로, 특히 청소년기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 발달과 학교 적응력 강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
이에 맞추어 아산청년회(회장 이용재)는 지난 2010년부터 도시락 반찬 지원을 위래 년간 300만원씩 후원하고 있으며, 삼성디스플레이는 2012년 1300만원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의 교육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아산배방중의 한 교육복지사는 “늦게 귀가하는 아버지를 기다리며 혼자 저녁을 먹던 학생이 ‘도시락 덕분에 라면을 덜 먹게 되었다’라고 말하는 것을 들으며 도시락에 대한 감사함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