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포면(면장 김정규)은 ‘1+1 맞춤형 경로당 중·고교생 자원봉사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달 3일부터 25일까지 겨울방학 기간에 운영된 프로그램에는 둔포중·고등학생 자원봉사자 25명이 참여했으며, 경로당 5곳을 방문해 환경미화와 어르신 말벗해 드리기, 어깨 안마해 드리기, 스마트폰과 컴퓨터 이용방법 알려드리기 등의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의 자원봉사에 한 할아버지는 “손자·손녀 같은 학생들이 찾아와 말벗도 해주고 안마도 해줘 기쁘다.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어린 학생들이 어른들의 인생경험을 접하고, 공경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