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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면 주민과의대화> 5산업단지 폐기물처리시설 대단히 죄송

등록일 2013년01월2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5산업단지 폐기물처리시설 대단히 죄송

성무용 시장이 5산업단지 폐기물처리시설과 관련 법적인 문제를 떠나 주민들에게 걱정을 끼친 것에 대해 대단히 죄송하다고 말했다.
성무용 시장은 지난 24일 성남면사무소를 찾아 주민대표와의 만남에서 5산업단지에 대해 설명했다.
성 시장은 “폐기물 문제로 주민들에게 심려를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며 “현재 법정소송 중에 있는 폐기물처리장은 소송결과에 따라 주거용지 등에 대한 결정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다만 5산업단지를 조성하게 된 것은 균형발전과 기업유치를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것”이라며 “주민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조덕현 체육회상임부회장은 “성남지역의 문제 뿐 아니라 천안 농촌지역의 문제로 대형마트에 지역농축산물 판매확대가 소극적”이라며 “강압적이더라도 지역농축산물을 판매할 수 있어야 한다”고 건의했다.
성무용 시장은 “천안지역 10여개의 대형마트 1년 매출액이 1조원을 넘어서고 있지만 이러한 부는 모두 외부로 유출되고 있고 지역경제에 아무런 도움이 되고 있지 않다”며 “지역농산물 판매가 저조한 것이 사실이지만 강압적으로 할 수는 없고, 지속적으로 지역농산물 판매를 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밖에 다문화가정 가와마리꼬(58) 주부는 “500번 버스노선이 하루에 11번 밖에 오지 않아 이용이 불편 하다”며 버스노선 확대를 주문했다.
주민대표와의 만남에 이어 성무용 시장은 기독성심원을 방문했다.
기독성심원은 정신장애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며 건전한 사회인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요양, 보호, 진료, 재활훈련을 목적으로 1973년 설립된 정신장애인 요양시설이다.
현재 108명의 장애인이 생활하고 있으며 직원·원생들이 지역사회 봉사활동도 하고 있다. 원생들이 직접 자장면 기술을 배워 독거노인과 인근 학교 학생들에게 정기적으로 자장면을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
<공훈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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