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FC사회적협동조합이 지난 25일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천안FC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안창영) 창립총회가 지난 25일 천안축구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창립총회는 108명의 발기인 중 100명이 참석해 성원됐으며 국민의례, 개회선언, 발기인대표 인사말, 추진경과 보고, 안건심의, 창립선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천안FC사회적협동조합은 주요사업으로 대한축구협회 챌린저스리그에 참가하게 되며 위탁사업으로 청소년 대안학습캠프, 토요축구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공익증진사업으로는 유소년 토요캠프, 학교생활지도교사, 경찰·검찰·교도직 청소년담당 대안치유교실, 가정폭력 예방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있다.
안창영 이사장은 “축구단으로는 전국에서 최초 천안FC가 사회적협동조합이 된다”며 “여기에 모인 발기인 및 조합원들이 적극적인 참여로 천안FC사회적협동조합이 성공,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창립총회를 마친 천안FC사회적협동조합은 60일 이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에 설립인가신청을 하게 되며 이사장에게 사무인계가 이뤄진다. 이후 출자금납입과 설립등기를 하게 된다.
<공훈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