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교육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인 모영민군은 지난 23일 온양4동 희망복지추진단을 방문해 불우한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백미10㎏ 10포와 후원금 35만원 전달했다.
이날 모 군이 기탁한 쌀과 후원금은 동천교회 중·고등부 학생 10여 명이 독거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모영민군은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주변 대학생들의 뜻을 모아 매달 용돈을 절약해 후원물품과 후원금을 마련했다”며 “추운겨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