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희)에서 운영 중인 ‘다문화가정 위한 교사봉사동아리’가 호응을 얻고 있다.
다문화 가정 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와 효육적인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교사봉사동아리(다사모)에는 20여 명의 교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아산북수초를 중심학교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특히 이들은 겨울방학 기간동안 일대일 결연 가정과 약속된 시간을 정하고 매주 2회씩 방문해 한국문화의 이해와 자녀교육 상담, 자녀학습 상담 등 다양한 맞춤 활동을 통한 ‘다사모 방문교실’을 운영해 학생·학부모의 호응을 얻었다.
다사모에 참여 중인 한 교사는 “다문과 가정 자녀들에 대한 교육지원 사업을 통해 자존감과 자심감을 회복하고, 사회적 통합력을 높이기 위해 다방면으로 봉사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다사모는 지난 1년간 학생·교사 결연 프로그램인 ‘드림하이교실’, 주말 다문화 가정 방문 활동, 분기별 복지시설 봉사활동(노인복지센터, 보육원 시설 방문, 물품 기부, 정 기부), 틈틈이 체험학습 활동 등을 전개하는 등 친교활동을 추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