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이순신빙상장이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2012년 8월 개장한 이순신빙상장은 지난해 누적 이용객 수가 1만 2627명으로 나타났으며, 올 1월1일부터 20까지는 9000여 명의 시민·관광객이 빙상장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시는 빙상장의 1월 수익금이 5494만원으로 누적되는 등 월말이 되면 지난해 12월 수익금인 5879만원 보다 증가 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순신 실내빙상장은 충청권 유일의 국제규격(가로30m X 세로61m) 빙상장으로 1000족의 스케이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빙상장 내부에는 무료 코인락커와 700석의 관중석 및 의자를 구비하고 있다.
아산시 체육육성과 박상순씨는 “이순신빙상장의 이용객이 많을 때는 하루 1300여 명이 다녀간 적도 있다”며 “저렴한 가격으로 스케이트를 체험 할 수 있고, 프로배구도 함께 관람 할 수 있어 가족단위의 시민·관광객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순신빙상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문을 연다. 입장료는 성인 3000원, 청소년 2500원, 어린이·유아 2000원이며, 스케이트 대여료는 2500원이고 개인스케이트 지참시에는 입장료만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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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8월 개장한 이순신빙상장이 시민과 관광객 등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