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초등학교(교장 이경복)는 학생들이 겨울방학 기간에도 읽고 싶은 책을 마음껏 읽을 수 있도록 도서실을 개방했다.
신호초 인근은 지역의 특성상 도서관이 없고 책을 읽기 위해서는 직접 책을 사야하는데 서점도 아산 시내로 나가야하기 때문에 책을 접하기 어렵다. 이에 학교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방학 중에도 도서실을 개방하게 된 것이다.
신화초 5학년 노하경 학생은 “따뜻한 도서실에서 책을 읽다보면 어떻게 시간이 가는지 모르겠어요. 편하게 책을 읽고 갈 수 있어서 좋아요”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