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는 지난 17일 대회의실에서 어린이 불조심 우수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2012년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이해 응모된 불조심 작품 중 공모심사를 통해 선정된 108개 우수작품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으며, 108개 우수작품 중 8개 우수작품에 대해서 교육장상을 수여했다.
이번 불조심작품 공모전에는 동신초등학교 등 10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글짓기와 표어, 포스터, 우리 집 화재대피도 등 4개 분야에 총 2088점이 출품됐다.
이들의 작품은 지난달 28일 최종 심사를 통해 불조심 및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잘 표현하고, 계도성 및 독창성이 뛰어난 작품 위주로 선정했다.
아산소방서 김봉식 서장은 “이번 행사가 어린이들이 어려서부터 불조심을 생활화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소방서에서도 어린이들 대상으로 다양한 소방안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화재예방에 앞장서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의 최우수작품은 ▷글짓기부문 한은지(동신초 4년) ▷표어부문 김윤서(동신초 3년) ▷포스터부문 이예진(북수초 6년) ▷우리 집 화재대피도부문 오가은(동신초 3년) ▶단체상 ▷글짓기·표어·포스터부문 북수초등학교 ▷우리 집 화재대피도부문 동신초등학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