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생활폐기물수집·운반업체인 ㈜우룡실업 상조회(회장 홍무형)는 지난 14일 아산시 자원순환과를 방문해 사랑의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성금을 모금하고 있는 회원들은 총 29명이며, 이들 모두는 여름에는 땡볕에 그을리고 겨울에는 추위로 고생하는 등 힘든 작업을 하는 환경미화원으로 알려졌다.
특히, 온양3동 사랑 나눔회의 후원회원이기도 한 이들은 매월 성금을 기탁하는 등 작지만 큰 실천을 실행하고 있다.
홍무형 상조회장은 “최근 어려워지는 경제로 불우한 이웃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날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모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