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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사진창작아카데미 회원 10여 명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시민문화 복지센터에서 작품전시회를 열었다. |
온양사진창작아카데미(회장 성열호)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시민문화 복지센터에서 작품전시회를 열었다.
온양6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사진교실을 수강한 아마추어 10여 명이 첫 전시회를 개최한 것이다.
이들 회원들은 지난 1년 여간 배웠던 이론과 실기를 통해 각자의 사진예술을 선보였으며, ‘사진은 언어다’를 주제로 진행된 전시회에는 3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이번 전시회의 지도는 김종우 작가가 맡았으며, 김 작가는 현대사진의 다원성과 함께 사진 인문학의 시각을 넓히는 등 사진을 통해 각 회원들의 내면을 나타내는데 주력했다.
온양사진창작아카데미 성영호 회장은 “사진의 완성도는 다소 미흡하지만 인문학에 접근한 내면의 철학을 담았다”라며 “사진 한 장에 담겨 있는 의미를 통해 시민들의 삶을 풍족하게 하고, 아산시의 문화발전에 작은 보탬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