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최대 레져 시설을 자랑하는 천안상록리조트(사장 신영철)가 추운 겨울에도 즐길 수 있는 눈썰매장과 실내풀을 개장한다.
중부권 최대 레져 시설을 자랑하는 천안상록리조트(사장 신영철)가 추운 겨울에도 즐길 수 있는 눈썰매장과 실내풀을 개장한다.
지난 8일 개장한 눈썰매장은 연령층에 맞게 이용되도록 3가지 형태로 슬로프가 만들어져 있다. 짜릿한 스릴과 함께 안전하게 하강되는 경사각도 40도 150m 길이의 성인용 코스는 중부권에서 가장 긴 코스로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고, 초보자도 쉽게 탈 수 있는 100m 길이의 어린이용 코스와 보호자의 손을 잡고 안전하게 탈 수 있는 50m 길이의 유아코스로 구성돼 다양한 연령층에게 충분한 만족감을 준다고.
이색적인 시설로는 겨울의 느낌을 물씬 느낄 수 있도록 썰매장 한편에 큰 장작불을 놓아 눈썰매 놀이로 꽁꽁 얼어버린 발과 손을 녹일 수 있으며, 식당 음식으로는 조리사들이 직접 준비하는 돈까스, 불고기덮밥, 스파게티, 짜장 등의 식사요리와 따뜻한 꼬치어묵으로 허기진 배를 채울 수 있는 편의시설도 마련돼 있다.
12월22일 실내풀 개장을 앞둔 아쿠아피아는 3500평의 실내 공간으로 노약자 및 어린아이들이 따뜻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실내온도 약 35도 이상, 수온온도 약 30도 이상으로 유지하고 있다.
여기에는 1m 높이까지 파도가 치는 파도풀, 실내 전체를 유유히 경유하는 180m 길이의 유스풀과 국내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137m 길이의 2인용 튜브 마스터블라스터, 물살 위로 보드를 타는 플로우라이더 등 각종 물놀이 기종과 함께 따뜻한 실내에서 즐길 수 있다.
개인 이용요금으로는 눈썰매장이 성인·청소년 1만원, 어린이 8000원, 아쿠아피아는 주말요금 기준으로 성인·청소년 3만8000원, 어린이 3만2000원이며, 요금할인은 인근지역주민 30%, 제휴카드 할인 20%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체패키지 이용상품은 어린이요금 기준으로 눈썰매와 식사를 포함해 1만원, 아쿠아피아는 식사를 포함해 1만8000원으로 사전예약실을 통해 이용된다.
상록리조트의 영업시간은 오전10시~오후5시까지다.
문의: 공원운영팀(☎041-560-9052~7)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