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행복드림은 지난달 26일 배방농협 연화지점 2층에서 장난감도서관 2호점에 대한 개관식을 진행했다.

장난감도서관 2호점이 열렸다.

아산행복드림은 지난달 26일 배방농협 연화지점 2층에서 장난감도서관 2호점(배방읍 새아산로 20-8)의 개관식을 진행했다.

장난감도서관은 어린이들이 장난감을 갖고 놀면서 창의성과 감성을 풍부하게 키워갈 수 있는 공간이며, 이에 앞서 11월9일 개관한 온천동 장난감도서관 ＆ 북카페는 어린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에 개관한 배방 장난감도서관은 지상 2층에 375.18㎡ 규모이며,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하는 장난감놀이를 통해 심리치료 등의 각종 상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장난감과 교구는 온천점과 마찬가지로 300여 점이며, 어린이들의 호응도와 교육적인 효과를 고려해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장난감 대여는 사전 신청을 통해 회원(연회비 3만 원)에 가입해야하며, 장난감가격에 따라 1000원∼5000원의 이용료를 납부하면 된다.

회원은 1회 2점을 14일 동안 대여할 수 있으며, 1회에 한해 대여기간을 7일 연장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목요일은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또한 토요일은 오후 4시까지 운영하며, 일요일과 공휴일, 월요일은 휴관한다.

이번 장난감도서관의 리모델링 비용은 지난 4월30일 아산시와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 등이 아산시 행복드림사업으로 진행한 ‘신도시지역 장난감도서관 설치 운영에 관한 협약’을 통해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에서 지원한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이날 개관식에 참석한 복기왕 아산시장은 “장난감도서관 2호점 개관이 아산신도시 주민의 자녀들에게 다양한 장난감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육아환경을 조성하는데 일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 등기소(시민로 449번길 26-6) 앞에 위치한 장난감도서관 1호점은 지상 1~2층에 426.65㎡ 규모로 사회복지법인 마곡이 수탁 운영한다.

장난감도서관 1층에는 어린이와 부모를 위한 북카페가 위치하고, 2층에는 장난감도서관을 설치해 장난감 대여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이 장난감을 가지고 직접 놀이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문의: 온천동 장난감도서관(☎534-6224), 북카페(☎534-6223)
        배방읍 장난감도서관(☎533-4644), 놀이터(☎533-4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