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서장 김봉식)는 11월 전국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아산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불조심 작품 공모전’ 우수작품 수상자 104명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정확하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지난달 28일 국어교사 2명과 미술교사 2명 등 전문 심사위원으로 초빙했으며, 심사부문은 글짓기와 표어, 포스터, 우리집 화재대피도 그리기 등 4개 분야로 진행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공모전에는 6개 학교에서 1600명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였으며, 심사결과 동신초등학교의 한은지 학생 등 104명이 아산소방서장상장 및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상장을 받는다.
아산소방서 김봉식 서장은 “불조심 작품 공모전은 화재가 증가하는 겨울철에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행사이니만큼 어린이들에게 불의 소중함과 위험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소방서는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들을 온양온천역 등 다중이용시설에 전시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