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성순)는 지난 28일 다문화가정 이주 여성 30여 명과 함께 ‘사랑의 전통장 담그기’ 체험행사를 열었다.
이날 체험 행사는 결혼이민자에게 한국의 전통음식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주 여성들은 고추장을 직접 담그며 한국 전통음식문화를 체험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다문화가정 여성은 “고추장 담그기를 통해 한국음식문화와 정서를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날 담근 고추장은 다문화가정을 포함해 저소득층가정 80여 가구에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