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2012 명심보감 외우기 대회’를 실시했다.
칭찬과 질서, 공경, 봉사, 나라사랑 등 바른품성 5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초등학생 41명과 중학생 17명이 참가 했으며, 학생들은 지필과 암송으로 서로의 기량을 펼쳤다.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조금 떨리기도 했지만 그동안 공부했던 명심보감을 자신감 있게 외웠다고 칭찬을 받았어요. 앞으로 외운 것을 꼭 실천하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아산교육지원청 김광희 교육장은 “학령기에 암송한 고전들은 일생을 통해 기억되므로 고전을 많이 읽고 겨루기 대회에 참여해보는 것은 학생들의 독서가 일회적인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점진적인 내면을 이루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