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개인택시 운송사업조합 아산지부 최문호(63·아산시 실옥동) 기사가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가 주관하고, 국토해양부가 후원하는 ‘제26회 육운의 날’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최 기사는 1979년부터 개인택시를 운행하며 아산의 주요행사에서 교통질서 지키기와 통학길 어린이안전 지킴이 활동을 펼치는 등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왔다.
또한 그는 적십자 아마무선 동호회원으로서 지역 내 풍수해 등 긴급상황 발생 시 무선을 통한 홍보활동을 전개했으며, 시정모니터요원과 바르게살기운동위원 등의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돕기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한 바 있다.
특히 최 기사는 본인이 운행하는 택시에 24시간 태극기를 부착해 태극기 게양 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주변 택시기사 뿐만 아니라 승객에게도 태극기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충남 개인택시 운송사업조합 아산지부 최문호 기사는 “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찾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
충남 개인택시 운송사업조합 아산지부 최문호 기사가 ‘제26회 육운의 날’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