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천도초등학교(교장 손영만)가 논산에서 열린 제21회 충남학생체육대회에서 수영부문에서만 11개의 금메달을 따내며 체육교육 메카로서의 명성을 떨쳤다.
이번 대회에서 조재승 선수는 배영 50m와 100m, 남초 혼계영 200m, 계영 400m에서 1위에 올랐으며, 이호선 선수는 자유형 50m와 100m, 남초 혼계영 200m, 계영 400m에서 1위를 해 두 명의 4관왕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김병찬 선수는 접영 100m와 남초 혼계영 200m, 계영 400m에서 1위를 거머쥐어 3관왕으로, 윤지혜 선수는 여초 혼계영 200m와 계영 400m 등 1위를 해 2관왕으로 올랐다.
한편, 온양천도초는 수영 이외에도 육상 여초 80m에서 2위에 올랐으며, 배드민턴 단체전 3위, 개인전 2, 3위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