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온양5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이성복) 회원 20여명은 지난 12일과 13일 이틀간 김장담그기와 쌀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소외계층이 든든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회원들의 힘을 모아 직접 재배한 배추 650포기로 담근 김치 1000㎏과 백미 40포 800㎏ 등 총 6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어려운 이웃 90세대에게 직접 전달했다.
온양5동 새마을협의회 이성복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회원들의 힘을 모아 희망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매우 뜻 깊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양5동 새마을협의회는 평소 도로변 청소와 행사를 통해 얻은 재활용품, 공병, 폐지 등을 수집해 얻은 수익금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물품을 전달하는 사업을 실시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