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서장 김봉식)가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이동안전체험차량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소방서는 지난 5일 세담어린이집 등 4개소에서 120여 명의 아동들에게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해 소방안전 및 비상문 찾기, 연기·장애물 탈출, 소화기 체험 등을 교육해 좋은 반응을 얻은 것.
아산소방서 최종운 예방안전담당은 “소방서에서 원거리 지역에 있는 어린이도 이동안전체험차량으로 안전체험 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인기가 높다”며 “우리나라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어린이들에게 안전체험 학습의 기회를 더욱 확대시켜 안전문화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어린이 소방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밝혔다.
한편, 이동안전체험차량은 충청남도를 순회하며 각 소방서별로 일정기간 운영하고 있으며, 아산소방서는 11월3일부터 15일까지 10개소 2300여 명에게 체험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