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4일(일), 일본 오사카에서는 백혈병소아암 완치자·Supporters 한·일 교류회’가 열렸다.
올해 제6회째를 맞은 백혈병소아암완치자 서포터즈 한·일교류회는 사단법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협회장 국회의원 안민석)와 (재)소아암어린이를지키는회(이사장 야마스타 코우스케)가 공동주최했다.
사단법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서는 충청지부(지부장 박우성)를 비롯한 전국에서 33명(의료진, 완치자, 부모, 협회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샵은 지난해 천안단국대학병원에서 논의됐던 학업, 결혼, 취업이라는 소아암 완치자들의 당면문제를 주제로 진행됐다.
벽혈병소아암협회 충청지부 정인숙 사무국장은 “양국 모두 아직까지 소아암 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나 지원이 미흡하다는 점이 공통의견으로 나왔다.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한일교류를 통해 양국 간의 따스한 정을 나눌 수 있고 서로의 장점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