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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마무리, 아산 22.7% 결시

아산경찰, 수험생 4명 112순찰차 수송

등록일 2012년11월0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지난 8일,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가운데 아산에서는 2266명의 수험생이 수능에 응시했으며, 1교시 512명, 3교시 559명 등이 시험을 보지 않았다.

 

“선배님들 수능 대박 나세요. 파이팅!” 수능시험 응원에 나선 온양한올고 학생들.

아산지역 4개 고사장 수능현황으로는 ▶온양고 611명 중 1교시 159명, 3교시 169명 결시 ▶아산고 516명 중 1교시 115명, 3교시 135명 결시 ▶온양여고 638명 중 1교시 133명, 3교시 135명 결시 ▶온양용화고 501명 중 1교시 105명, 3교시 120명 결시 등이고, 아산고 2명 및 온여고 1명은 특별실에서 시험을 치렀다.

충남은 총 49개 학교시험장에서 시험이 치러진 가운데 응시자 1만9692명 중 1904명이 시험에 응하지 않았다. 결시율은 14.8%로 지난해 12.5%보다 2.3%P 상승했다.

지역별 결시율을 보면 아산시가 22.7%로 가장 많았고, 서산 19.9%, 홍성 16.4%, 보령 16.1%, 천안 12.5%, 공주 10.7%, 논산 9.5% 순이다.

충남도교육청의 한 장학사는 “수시전형 비중이 점차 커지면서 수시합격생을 중심으로 수능을 보지 않는 경우가 느는 것 같고, 부득이한 경우 수수료를 환급해주는 것도 결시율을 높이는 한 원인”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산경찰서는 배방읍과 인주면에서 수험생 4명을 112순찰차에 태워 아산고와 온양고 등으로 수송한 바 있다.

 

충남도교육청 66지구 대학수학능력시험장 이모저모

 

온양고등학교 안성준 교장은 이른 아침부터 수능시험장 온도, 수험생 애로사항 등을 점검했다.

수능시험 응원전에 참여한 온양용화고등학교 이선범 교장.

수능 감독관들에게도 긴장감이 맴돈다.

‘노력한 만큼의 결과를 얻게 해 주소소’

선배님 시험 끝나고 신나게 놀아요.

후배들아 너희를 믿는다.

수험생을 응원하는 요염한 뿡뿡이.

온양여고 학생들은 새벽부터 수험생을 위한 응원전이 펼쳤다.

수험생을 응원하는 교사. 수험생의 표정이 밝다.

‘첫 단추를 잘 꿰어야지’ 자신의 자리를 확인하고 있는 수험생.

후배들의 응원을 받으며 시험장으로 향하는 수험생.

수험생에게 큰절을 올리는 온양고등학교 학생들.

새벽부터 수험생 챙기기에 나선 학부모들.

괜찮아 잘 될거야. 너에겐 눈부신 미래가 있어.

내가 합격이라니

언니 술~술~ 잘 푸세요.

선배님들! 힘내시고, 수능 대박나세요!

수능시험 응원에 나선 온양여고 학생들.

수능최강 형님들 힘내세요! 아산고 학생들.

선배님들 수능대박 내서 2호선 타요! 온양용화고 학생들.

짐승처럼 공부해서 정승처럼 합격하자! 설화고 학생들.

 

수능시험 응원전에 나선 온양고등학교 스타 박대현 학생(가운데)

지난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원전에서 박대현 학생의 모습.
지난 이순신 축제, '도전! 이순신 골든벨'에서 1위를 차지했던 박대현 학생.

박대현 학생은 지난 이순신 축제에서 현란한 저질댄스로 온양고 스타덤에 오를 수 있었다.

 

손상욱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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