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품목별 국화연구회(회장 정도순)는 10월27일부터 11월4일까지 9일간 곡교천 둔치에서 열린 ‘제6회 국화전시회’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국화연구회 회원들은 지난 봄부터 정성을 기울여 키워온 5100여 점의 국화를 선보였으며, 곡교천 둔치의 코스모스 및 은행나무길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선물했다.
또한 국화전시회를 찾은 관람객들은 국화 분재국과 거북이, 하트, 5층탑 등의 모형작 및 다륜대작 앞에서 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토피어리와 아로마비누, 나만의 손수건 만들기 등 무료원예체험에도 참가했다.
지난 주말 국화전시회를 찾은 강은영(39·주부) 씨는 “현충사 은행나무를 보려고 왔는데 생각지도 못한 ‘국화전시회’는 뜻하지 않은 선물 같았다”라며 “예쁜 국화의 향도 좋았지만 국화연구회 회원들의 자세한 설명이 곁들여져 더욱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아산시 품목별 국화연구회 정도순 회장은 “매년 개최하는 국화전시회를 찾아주신 시민 및 관람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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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에서 국화연구회 회원들은 지난 봄부터 정성을 기울여 키워온 5100여 점의 국화를 선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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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에게 국화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는 아산시 품목별 국화연구회 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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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전시회를 찾은 관람객들은 국화 분재국과 거북이, 하트, 5층탑 등의 모형작 및 다륜대작 앞에서 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