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봉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장 권태헌, 주정순)협의회는 지난달 31일 음봉면 신정리 일원 1500평(약 5000㎡)에 어려운 이웃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콩 수확 작업을 실시했다.
사랑의 콩 수확사업은 지난 7월 휴경지를 고르고 콩 식재 후 4개월간 정성들여 키워왔다
회원 70여 명이 참여해 수확한 콩 200㎏은 인근 아파트 및 마을주민, 농협 등에 직거래로 판매할 예정이며, 판매 수익금은 면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권태헌 회장은 “올해에도 정성과 사랑의 마음으로 콩을 재배했으며 관내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