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동이 꿈동이’ 동아리 학생들이 노인정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아산시 금곡초등학교(교장 권오석) 5학년2반 학생 10여 명이 지난 4일 ㈔대한노인회 초원설화타운경로당을 방문해 노래와 율동을 선보이는 등 위문공연을 진행한 것.
㈔대한노인회 초원설화타운경로당 이상주 회장은 “경로당에 학생들이 찾아와 공연을 펼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반복되는 일상에 무료하던 참이었는데, 학생들의 노래와 춤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다양한 춤·노래에 어르신들 호응
평소 학교주변을 청소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쳐온 ‘금동이 꿈동이’ 동아리 학생들은 이날 위문공연에 초원설화타운 노인과 학부모 등을 초청해 그동안 갈고 닦은 춤과 노래 실력을 선보였다.
학생들은 이날 강남스타일과 러빙유 노래에 맞춰 멋진 춤을 추었고, 김시온 학생은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을 해금으로 연주해 박수를 받았다.
또한 리코더 연주에 이어 명심보감을 활용한 ‘맨붕스쿨’ 개그코너는 노인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으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은 수화율동 ‘사랑으로’를 진행해 노인과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었다.
‘금동이 꿈동이’ 동아리 임동진 지도교사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에게는 즐거움을 드리고, 학생들은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해 바름품성을 지닌 학생들을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날 위문공연에서 사회를 진행한 손묘경 학생은 “어르신들 앞에서는 처음으로 하는 공연이어서 많이 부끄러웠는데, 할아버지 할머니의 박수소리에 용기를 낼 수 있었어요. 재미있게 봐주신 어르신께 감사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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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스타일 노래에 맞춰 멋진 춤을 선사한 금동위 꿈동이 학생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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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을 해금으로 연주한 김시온 학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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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은 수화율동 ‘사랑으로’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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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동이 꿈동이’ 동아리 임동진 지도교사는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해 바름품성을 지닌 학생들을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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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초원설화타운경로당 이상주 회장은 “경로당에 학생들이 찾아와 공연을 펼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반복되는 일상에 무료하던 참이었는데, 학생들의 노래와 춤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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