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성순)는 지난 26일 모드니웨딩홀에서 저소득층 가정 10쌍의 동거부부에 대한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18번째를 맞이하는 합동결혼식은 경제적인 어려움과 자녀의 양육 등 기타 여러가지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저소득층 부부를 위해 마련됐다.
한편, 이날 합동결혼식에는 아산시의회, 아산교육지원청, 아산우체국,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 등 10여 곳의 기관·단체에서 생활용품을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