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와 아산소방서는 지난 17일 ㈜에스에프에이 공장에서 ‘2012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재난현장의 지휘체계를 확립하고 긴급구조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훈련에는 제3585부대와 아산경찰서, 한국전력공사, KT아산지사, 대한적십자사 등 21개 기관 및 단체에서 267명이 참가했다.
이날 훈련은 테러 폭발로 인한 건물 일부 붕괴 및 화재발생으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재난상황을 가정해 ▷테러범 활동 및 테러대응진압 ▷화재초기대응 및 자위소방대활동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활동 ▷긴급구조통제단가동 및 응급의료소 설치운영 ▷재난수습 및 복구활동 ▷피해상황보고 및 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아산시 복기왕 시장은 “최근 세계 각국에서 테러에 의한 엄청난 인명과 재산상의 피해를 입고 있어 시민모두가 재난에 대비한 관심과 유형별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스스로의 안전 확보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아산소방서 김봉식 서장은 “긴급구조종합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구축함으로써 각종 재난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긴급구조종합훈련은 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응은 물론 ▶긴급구조대응태세 및 통합 현장지휘체계 확립 ▶재난현장 유관기관 공조체제 구축 ▶훈련평가 및 성과측정 환류로 훈련기능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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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와 아산소방서는 재난현장의 지휘체계를 확립하고 긴급구조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지난 17일 ㈜에스에프에이 공장에서 ‘2012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