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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일꾼 릴레이 인터뷰4-강창환(51·성환읍 시의원)

등록일 2002년07월1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더 낮은 자세로 보다 폭넓게 주민에게는 더 낮은 자세로 지역현안은 보다 폭넓게 살펴 충실히 일하겠다.” 98년 지방선거에서 무투표당선으로 천안시의회에 진출했던 강창환(51·성환읍) 의원은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상대후보와 근소한 표차로 재입성에 성공했다. 당선소감을 묻는 질문에 강 의원은 “지역은 물론 천안시 발전을 위해 다시한번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또한 “이번 선거에서 지난 3대 시의회를 이끌었던 동료의원 절반이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재선의원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이 더욱 크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번 선거에서 강 의원과 상대후보와의 표차는 근소했다. 바로 이 점이 강 의원 스스로 많은 반성과 더 많은 과제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지역 주민들은 지난 임기의 의정활동에 크게 만족하지 못한 것 같다. 이번 선거에서 보여준 지역 유권자들의 심판을 겸허히 수렴해 보다 노력하는 의원이 되겠다.” 4대의회에서 강 의원이 가장 비중있게 추진할 과제는 미곡, 원예, 낙농을 기반으로 한 복지농촌 건설. 이를 위해 홍보탑 건립 등 국내 제일의 특산물임을 알릴 수 있는 홍보전략을 다각도로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성환이 배의 본고장임을 대내외에 홍보하기 위해 개화기와 수확기 두차례에 걸쳐 축제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신고배가 성환지역에 보급된지 1백주년 되는 시점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출향인사는 물론 뜻있는 지역주민들과 긴밀한 협의가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축산업 발전, 소방도로 건설, 경로당 건립, 성환지역 신도시개발 예정지구 선정, 실내체육관 건립 및 각종 문화행사 유치 등을 통해 지역발전에 일조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천안시의회 최초로 사이버 의정활동을 펼쳐 주목받기도 했던 강 의원이 4대의회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일지 관심을 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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