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생육상황 점검, 도출된 문제점 및 보완대책 조사?분석 충청남도와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20일(토)까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농가설문과 현지포장조사를 통한 중간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간평가는 고품질 쌀 생산의 원년을 맞아 고품질 종자공급, 질소질 비료 감축을 위한 친환경비료지원, 농업인 교육 홍보 등을 중점 추진한 충남도가 지금까지 벼 생육상황을 점검하고 농업인의 의식변화, 도출된 문제점, 보완대책 등을 조사·분석해 앞으로의 영농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오는 20일(토)까지 충남도와 농업기술원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중간평가는 읍·면별로 10농가 이상에 대한 농가설문과 시·군별로 9개소(평야지, 중산간지, 산간지 각 3개소) 현지포장조사를 병행해 실시한다. 주요 조사내용은 ▲친환경비료 사용 후 벼 생육상황 비교 ▲실질적인 질소비료 감축실적 ▲친환경비료 지원에 따른 농업인 만족도 ▲문제점과 농업인 의견 등이다. 충남도는 이번 중간평가 결과를 분석해 후반기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영농대책을 강구함은 물론 이 결과를 2003년 이후 지원사업 등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친환경비료 지원물량은 7만톤으로 1백68억원(15만 1천호/10만 5천㏊).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