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문화원(원장 이만우)은 지난 5일 제13회 청백리상 및 제14회 어린이 맹사성을 최종 선발했다.
제13회 청백리상에 최종 선발된 아산시민은 총 4명이며 ▶청백리 선비상: 아산시청 김은희 가족등록팀장 ▶스승상: 온양한올고등학교 민승규 교사 ▶지킴이상: 아산소방서 박명권 소방교, 한국112무선봉사단 이의순 단장 등이 각각 선정됐다.
|
|
▲청백리 선비상
아산시청 김은희 가족등록팀장
|
▲청백리 스승상
온양한올고등학교 민승규 교사
|
|
|
▲청백리 지킴이상
아산소방서 박명권 소방교
|
▲청백리 지킴이상
한국112무선봉사단 이의순 단장
|
이번에 선비상을 수상하게 된 김은희 씨는 1976년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36년간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은 물론 청렴한 생활과 봉사정신을 몸소 실천함으로써 타의 모범이 되어왔다.
스승상을 수상하는 민승규 씨는 공주대학교 일반대학교 화학교육전공 과정을 수료하고 온양한올중학교, 온양한올고등학교에 근무하면서 교과연구회를 구성해 과학 실험동영상과 교수 학습 자료를 개발하는 등 일반 교사들의 교과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었다.
또한 그는 학생들의 과학 탐구능력과 학력신장을 위한 다양한 연구 과제 활동에도 주력했으며, 미국휴스턴에서 개최한 세계과학 프로젝트 올림피아드에서 참가한 학생들을 지도해 은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
지킴이상 수상하는 아산소방서 박명권 소방교는 8년간 지역주민의 안전지킴이 활동해 왔으며, 화재 및 구조업무, 건축허가 등 공무집행의 공정성 유지와 깨끗한 공직사회 구현에 적극적으로 나서 그 공로가 인정됐다.
함께 지킴이상을 수상하게 된 한국112무선봉사단 이의순 단장은 지역사회에서 16년 동안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건전한 청소년 보호·육성, 범죄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등에 앞장섰다.
또 지역의 재난·재해 사전예찰 활동과 상황발생 시 응급복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을 왔고, 바쁜 일상과 불편한 신체건강에도 불구하고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한편 제14회 어린이 맹사성상 선발대회에서는 올해 13명의 학생들이 경합을 벌인 결과 ▷충(忠)상 최은수(온양중앙초) ▷효(孝)상 양형균(신화초) ▷예(禮)상 홍예솔(도고초) ▷의(義)상 표하늘(연화초) ▷문(文)상 백지현(충무초) 학생이 각각 선발됐다.
|
|
▲어린이 맹사성 충(忠)상
온양중앙초 최은수 학생
|
▲어린이 맹사성 효(孝)상
신화초 양형균 학생
|
|
|
▲어린이 맹사성 예(禮)상
도고초 홍예솔 학생
|
▲어린이 맹사성 의(義)상
연화초 표하늘 학생
|
|
|
▲어린이 맹사성 문(文)상
충무초 백지현 학생
|
|
이번에 선정된 청백리와 어린이 맹사성은 오는 10월11일 오후 2시에 온양문화원 3층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