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지역 최대 민간봉사축제인 ‘어울림 큰사랑 축제’가 오는 12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개최된다.
‘너, 나, 우리 모두가 하나 되어’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특수임무유공자회 아산지회(지회장 이왕복)가 주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5번째를 맞이하는 ‘어울림 큰사랑 축제’는 독거·무의탁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소외계층 및 불우이웃을 비롯 2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특임자회는 이날 행사를 통해 ‘함께하는 이웃, 나눔의 사랑실천’을 펼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페러글라이딩 고공 현수막 퍼레이드와 사물놀이 공연, 개회사 및 기념식이 오전에 진행되며, 특임자회에서 마련한 중식 이후에는 SBS공채 개그맨 최기정의 사회로 진행되는 여정, 강덕진 등 초청가수의 무대가 마련됐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참요요양 병원과 농어촌공사의 봉사부스와 안보사진 전시, 노래자랑(현장에서 즉석 신청 받음) 등이 진행되며, 중식 때 배부하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전자레인지, 전기주전자, 전기장판 등의 경품추첨이 있을 예정이다.
특수임무유공자회 아산지회 이왕복 지회장은 “특임자회는 아름다운 지역사회 건설의 일익을 담당하고자 봉사활동에 전념하고 있으며 너, 나, 우리 모두가 하나 되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특임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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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임무유공자회 아산지회는 오는 12일 오전 10시30분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제5회 어울림 큰사랑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모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