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 김봉식 서장은 지난 4일 여성소방공무원 11명을 서장실로 초청해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여성소방공무원으로서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간담회에서 김 서장은 화재진압과 구조·구급활동, 민원행정 등의 분야에서 남성대원 못지않게 활약해 온 여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아산소방서 김봉식 서장은 “현장업무가 힘들고 어렵겠지만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전문가로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소방행정서비스를 펼쳐주길 바란다”며 “소방서도 여성소방공무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소방서 전 직원 166명 중 여직원은 14명으로 전체8.4%를 차지하며, 이들은 119안전센터 및 구조구급센터에서 화재진압과 구급활동업무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