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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춤·음악 공존 e-Sports 문화축제

10월3일∼7일까지 천안삼거리공원에서 개최

등록일 2012년10월0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2012 천안 e-Sports 문화축제’가 10월3일부터 10월7일까지 천안삼거리공원에서 ‘흥타령춤축제’와 함께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 모습.

모든 세대, 계층이 참여하고 건전한게임이용문화를 선도하는 ‘2012 천안 e-Sports 문화축제’가 10월3일부터 10월7일까지 천안삼거리공원에서 ‘흥타령춤축제’와 함께 개최된다.
‘2012 천안 e-Sports 문화축제’는 ‘Dancing with the game’이라는 부제로 ‘춤’과 관련된 게임을 소재로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흥타령춤축제’와 연계되어 더욱 볼거리가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e스포츠대회 동반 개최로 e스포츠 열기 고조
 
올해 천안 e-Sports 문화축제는 전 세계 e스포츠를 아우르고 대한민국이 회장국으로 되어 있는 ‘IeSF 2012 월드 챔피언십(IeSF 2012 World Championship)과 함께 개최된다.
‘leSF 2012 월드 챔피언십’은 47개국 300여명의 선수가 ‘스타크래프트 Ⅱ:자유의 날개’와 ‘철권 태그 토너먼트’, ‘A.V.A' 3개 정식종목을 통해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자국의 명예를 걸고 한판 승부를 펼치고, 더불어, ‘국제e스포츠심포지엄’과 ‘IeSF 총회’가 개최, e스포츠가 향후 정식 스포츠 기구로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10월4일(목)에는 해외참가선수단의 천안 씨티투어가 진행되어, 천안의 주요명소인 독립기념관, 각원사, 중앙시장 등을 방문하고, 저녁 6시부터는 SK텔레콤 T1과 8게임단의 스타크래프트 초청경기가 진행되어, 수준 높은 프로선수들의 경기를 볼 수 있다.
전문 게이머 중심으로 참여하는 국제e스포츠대회와 시민이 중심으로 참여하는 e천안리그의 조합으로 천안이 e스포츠 열기로 뜨거워 질 것으로 보인다.

모든 세대, 계층이 참여하는 e천안리그

 10월 6일부터 열리는 ‘e천안리그’는 ‘천안 e-Sports 문화축제’의 핵심 콘텐츠로 볼 수 있다. 대부분의 e스포츠대회는 특정계층들이 참여하지만, ‘e천안리그’는 초등학생에서부터 노인, 가족, 장애인까지 모든 세대, 계층이 참여할 수 있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초등학생들이 자신과 학교의 명예를 걸고 대결하는 ‘스쿨리그’는 집중력에 효과가 높은 ‘온라인 오목’으로, 노익장으로 참여하는 ‘실버리그’는 장기판을 컴퓨터로 옮겨 놓은 ‘온라인 장기’다.
가족 구성원이 팀을 이루어 참여하는 ‘가족리그’는 다양한 블록을 조합하는 ‘테트리스’로, ‘장년리그’는 건전한 스포츠 문화로 자리잡은 ‘스크린 골프’로, 지적장애와 지체장애인들은 ‘키넥트 스포츠 볼링’으로, 청소년은 음악과 함께하는 ‘탭소닉’으로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가족리그 2연패를 한 ‘아이보다 게임을 잘하는 엄마’라는 수식어를 달고 있는 ‘이선영 가족’이 3연패를 할 수 있을지 큰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게임, 춤, 음악이 어우러진 전시·체험 행사

 ‘게임과 함께 춤을’이라는 부제에 맞게 ‘춤’과 관련한 콘텐츠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된다.
올해 가장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행사는 ‘비보이 공연’과 함께 진행되는 ‘댄스센트럴 경연대회’이다. 모션인식 컨트롤러로 참여자의 동작을 인식해 게임에 반영하는 체감형 콘텐츠를 통해 진행되는 또 하나의 ‘춤 경연’이다.
그 밖에 3D 콘텐츠, 남녀노소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두뇌·신체발달 및 사회성을 길러주는 기능성 체감형 콘텐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 체험과 현장대회, 스마트콘텐츠 전시 등 최신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들로 운영되어 관람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건전한게임이용문화 조성을 위한 게임문화상담관

게임은 일상생활속에 깊이 함께 하고, 여가문화로 자리잡혀 있으며, 게임과몰입이라는 사회적 문제를 안고 있다.
많은 전문가들은 게임과몰입 방지를 위해 강제적인 접근 차단보다는 아이들이 직접 게임이용을 조절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천안시는 e스포츠의 발전과 건전한게임이용문화 조성을 위해 캠프,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 연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올해는 ‘게임문화재단’과 협력하여 행사장 내에서 ‘게임문화상담관’을 운영한다.
‘게임문화상담관’에서는 게임에 대한 이해, 게임과몰입 측정, 예방을 위한 교육, 아이들의 게임이용에 대한 부모의 교육 방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매우 유익할 것으로 보인다.

가을 저녁 ‘춤’영화와 함께하는 무한감성!

다시 봐도 설레게 하고 여성들이 너무도 좋아하는 ‘맘마미아’, ‘스텝업’, ‘허니’ 3편의 영화가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저녁 7시부터 상영될 예정이다.
추석 명절을 보내고 조금은 피곤한 몸을 시원한 가을 저녁 감성이 넘치는 ‘춤’ 소재의 영화를 가족과 함께 관람하며, 힐링할 수 있을 것 같다.
행사 기간 중 ‘댄스센트럴 경연대회’, ‘행운의 룰렛’, ‘행운의 핀볼’, ‘스탬프랠리’, ‘보드게임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xbox360 키넥트’, ‘보드게임’, ‘테딘워터파크 이용권’ 등 푸짐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어 한번은 참여해 손에 쥘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공훈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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