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19일(수) 오후1시30분 시청 중회의실에서 성무용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24개 사업장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1사1하천 가꾸기’ 위촉식을 가졌다.
천안시가 관내 기업과 함께 하천의 수질개선과 생태계 복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1사 1하천 가꾸기’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시는 지난 19일(수) 오후1시30분 시청 중회의실에서 성무용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24개 사업장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1사1하천 가꾸기’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기업에 사회적 책임감을 부여함으로써 실질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학교·기업·단체 24개사는 ‘천 지킴이’로 위촉돼 각각 지정된 하천을 살리고 가꾸는데 자발적으로 앞장서게 된다.
이들은 단기적으로는 정화 및 감시활동을 전개하고, 장기적으로는 꽃길 조성, 수생식물 식재 등 친수공간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성무용 천안시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기업의 사회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천정화 운동에 기업이 주도적 역할을 담당함으로써 하천의 수질을 개선하고 수 생태계를 되살려 시민이 즐겨 찾는 친수공간으로 탈바꿈 될 수 있도록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