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의 좌식배구 실업팀인 천안시청좌식배구단(단장 박노철)이 9월15일~16일. 이틀간 고양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개최된 제4회 고양시장기 전국좌식배구대회에 참가해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여섯 번째 참가하는 좌식배구단은 경기가 더해갈수록 조직력의 안정화와 함께 경기력이 극대화 돼가고 있다.
천안시청 좌식배구단은 예선전에서 경남과 강원을 각각 2대0으로 누르고 4강에서 서울시청을 꺾고 결승에서 개최도시인 고양시를 3대0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천안시청좌식배구단은 2012년 참가한 6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천안시청좌식배구단은 10월에 고양시에서 개최하는 제32회 전국장애인체육회에서 우승(에 도전하는 등 올해 전국대회 전관왕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