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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귀성객에게 고향의 향기 전해주고자···

염치·도고·둔포, 추석맞이 자연정화활동 한창

등록일 2012년09월2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둔포·도고·염치에서는 요즘 추석 귀성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석맞이 자연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둔포면(면장 이상득)은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마을별 적체생활쓰레기에 대한 일제대청소를 시행했으며, 마을별 실정에 맞춰 청소도구를 지원했다.

또한 9월19일에는 100여 명의 둔포면민이 힘을 모아 공공지역의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도로변의 공원과 꽃길에서는 잔목제거와 함께 제초작업을 시행했다.

추석맞이 자연정화활동은 적십자도고분회(회장 윤계숙)에서도 진행됐다.

추석명절을 맞아 도고온천지역을 찾는 손님과 귀성객에게 쾌적한 분위기를 제공하고자 회원 20여 명이 도로변 잡초제거와 청소진행 한 것이다.

염치읍(읍장 최종길)에서는 귀성객을 위한 꽃길을 조성했다.

염치읍사무소부터 염치농협, 한우단지까지 약 1.5㎞ 구간을 가우라와 백일홍(1만5000본)으로 단장했으며, 가로수 및 화단 정비사업으로 잡초만 무성한 곳을 아름다운 꽃길로 조성한 것이다.

염치읍 최종길 읍장은 “이번에 조성된 꽃길이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할 귀성객들에게 고향의 향기를 전해주는 전령사로써의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둔포·도고·염치에서는 요즘 추석 귀성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석맞이 자연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은 염치읍 꽃길.

손상욱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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