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행복드림 검정고시교실 1기 수강생 9명 전원이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합격생들은 지난해 11월 개강한 ‘검정고시교실’ 통해 주경야독하며 실력을 키웠으며, 지난달 6일 치러진 고등학교졸업학력 검정고시시험에 응시했다.
합격자 중에는 37세 한 부모가정의 어머니, 45세 주야간 교대 근로하는 중년의 직장인, 66세 어르신도 포함돼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또한 이들은 교복을 입고 졸업식 행사도 진행했으며, 한 합격생은 “그동안 학업에 대한 열망이 컸는데 고등학교졸업학력검정시험에 합격해 더없이 기쁘다. 앞으로 대학 입학에 도전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아산시와 아산시학원연합회가 협약을 맺고 운영하는 아산행복드림 검정고시교실은 오는 9월 중 2기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교육나눔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