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교육원(이철주 원장)은 지난달 20일부터 28일까지 2012년 후반기 충무학교 남·여 입교생 선정을 위한 학생상담과 심층 면접을 시행했다.
이번 상담·면접은 하루 6명씩 이뤄졌으며, 임상심리사를 초빙해 학생 및 학부모에 대한 심리검사와 상담을 실시했다.
또한 학생들의 유형을 심층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MMPI 검사 및 엑스시트 검사 등을 함께 시행해 학생의 특성을 파악했다.
이번 면접 대상자로 추천된 학생은 남학생 24명과 여학생 29명이며, 면접 결과에 따라 사전 적응교육을 거쳐 최종 입교 대상자를 선정한다.
또 학생상담과 사전적응교육 기간 동안의 생활 전반을 심도 있게 관찰하고, 최종 입교 대상자를 선정해 9월 14일 입교식과 더불어 충무학교에서 생활하게 된다.
한편 충무교육원이 입교 대상자를 엄격히 선정하는 것은 학생 유형과 특성에 맞는 진단 및 치유를 통해 교육적 효과를 살리기 위함이며, 학생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들에게 학교생활 적응력을 길러주기 위해서이다.
충무교육원 이철주 원장은 “학생들이 심리적으로 안정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상담과 면접에서부터 맞춤식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라며 “입교생 모두가 자신의 소중한 가치를 발견하고 학교생활에 보람을 갖는 등 올바른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중심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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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교육원은 지난달 20일부터 28일까지 2012년 후반기 충무학교 남·여 입교생 선정을 위한 학생상담과 심층 면접을 시행했으며, 임상심리사를 초빙해 학생 및 학부모에 대한 심리검사와 상담을 함께 실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