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경찰서는 지난 13일 범죄예방 강화를 위한 ‘힐링폴(healing pol) 순찰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동과 여성대상 범죄에 대한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되는 힐링폴 순찰대는 범죄로부터 불안해하는 지역주민의 마음을 치료(healing)하고, 범죄발생 예상지역에 경찰인력을 집중 배치하는 등 범죄기회를 사전에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이에 경찰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신정호 수변공원과 배방읍 용곡공원 등 아산시 주요휴양지 및 공원에서 현지답사를 시행했다.
아산경찰서 이재승 경찰서장은 “여름철 여성을 대상으로 강도·강간 등 강력사건과 주폭의 증가가 예상되므로 경찰과 자율방범대 등 모든 경력을 총 동원해 사건발생 취약지역을 집중 순찰할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