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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금년 말 도청이전에 따른 내포신도시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 내포신도시 주변 연계교통망 개선에 힘쓰고 있다. |
14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상 7층, 지하 2층 규모로 건설되고 있는 신청사 건축 분야는 천정 및 바닥 공사와 내부 인테리어 공사 등 마무리 공정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설비 및 전기?통신공사, 조경공사 등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따라 충남도는 금년 말 도청이전에 따른 내포신도시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 내포신도시 주변 연계교통망 개선에 힘쓰고 있다.
지방도 609호 확·포장, 2.2km는 현재 85%
이와 관련하여 국도 45호~ 내포신도시~홍성읍을 잇는 남북 연결도로(지방도 609호 확·포장) 2.2km는 현재 85%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충남도는 도청사 이전이 시작되는 금년 12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반면 도교육청사는 현공정율 54%(준공예정일 2012년 12월) , 도경찰청사(준공예정일 2012년 9월)는 공정율 39%를 보이고 있다.
예산수덕사IC와 내포신도시를 잇는 8.4km의 주진입도로 공사는 교량, 암거, 배수시설, 토공사 등 주요구조물 공사가 43%의 진척을 보이고 있다.
해당 구간의 문화재 발굴조사에서 나타난 원삼국시대의 마을을 방어하기 위한 '환호'구간에 대하여는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매장문화재분과 심의결과 원형보존하기로 결정되어 터널공법으로 변경하여 시행할 계획이다.
주민불편 해소 13개 분야 행정관리방안 추진
충남도는 “주진입도로가 개통되면 예산수덕사IC에서 신도시까지 일반국도를 이용할 때 보다 운행거리가 8.3km 단축되어 접근성 향상되고 도내 전 지역에서 신도시까지 1시간대 접근이 가능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와는 별도로 충남도는 홍성과 예산으로 이원화 된 행정체제로 인해 예상되는 내포신도시 주민불편을 해소를 위해 초·중학교 학군(구) 조정, 쓰레기 봉투가격, 생활폐기물 수수료 조정, 대중교통정책 등 13개 분야에 대한 행정관리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중 초등학교 통학구역은 통학구역을 확정고시 했고 중학교 학군은 현재 행정예고를 완료하고 도의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말까지 확정된다. 상?하수도 요금과 쓰레기봉투 가격 등 공공요금은 현재 조례 개정을 위한 입법예고 등 절차이행 중으로 9월말까지 조례개정을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