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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일꾼 릴레이 인터뷰3-김민기(44·광덕면 시의원)

등록일 2002년07월0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살맛나는 농촌건설에 앞장 “광덕면민의 고단한 마음을 함께 나누며, 살기좋은 광덕을 만들고자 젊은 정열과 혼신을 바치겠습니다.” 광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젊은 경영농군임을 내세우며, 살기좋은 호두자치를 일구겠다는 김민기(44·광덕면 대평2리)씨에게 지역주민들은 천안시의회 입성을 허락했다.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김민기 의원은 “우리 민족의 근간을 이뤄왔던 농업과 농민은 산업간 경제논리의 희생양이 돼 천대받고 멸시받는 처지가 됐다”며 “천안시만이라도 지자체 차원에서 농업이 소외받지 않도록 최대한 역량을 발휘해 나가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김 의원이 의정활동에 앞서 주민들과 약속한 내용은 크게 광덕지역의 권역별 발전전략과 복지농촌 구현으로 나뉜다. 우선 지역특색에 맞는 균형발전 방향으로 광덕산 인근지역의 관광지 활성화와 전원주택지화를 꼽았다. 면소재지 인근지역에는 친환경 공장을 유치하고 소득작목 지원을 통해 지역민의 경제적 안정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행정리는 공장과 아파트를 적극 유치해 인구를 증가시키고, 학교발전과 상권활성화를 동시에 꾀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유휴인력을 이용해 농촌일손을 보충하고 천안-풍세간 상수도를 광덕면 소재지까지 연장 유치시키겠다고 밝혔다. 농업발전 전략으로는 천안시 예산확대로 농자재 지원을 강화하고, 농민상담소 부활, 시와 농협의 지도사업 단일화를 내세웠다. 또한 미곡종합처리장(R.P.C)을 유치해 추곡수매를 원활히 하고, 광덕 특산물과 노상원두막 가판대사업 지원, 산불피해지역의 전면적인 호두나무식재 및 단지화추진, 지형 및 기후에 맞는 특산물 집중육성 및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기초의원의 역량으로 공약의 실현가능성 여부에 대해서는 지역발전을 위한 자문위원을 구성해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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