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봉포도 동해피해 36%지난 겨울 혹한으로 인한 거봉포도 동해피해가 36%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생산량의 감소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지난 1월12일부터 6일간 월동한계온도 영하15도 이하가 지속됐고, 1월15일에는 영하22.4도까지 내려가는 한파를 기록했다. 농업기술센터 원예연구실에서 육안조사와 발아율 조사결과 고사가 36%, 생존 64%를 나타냈다. 도로공사 실용적으로 하자구요천안-입장간 확포장 공사구간이 과다한 신호등 설치로 교통체증을 부채질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또한 인도의 폭은 물론 차도와 인도 효율적 활용이 미진하다고 지적한 시의원들이 직접 줄자를 이용해 도로폭을 재고 있다.공사 관계자는 과속 및 사고예방을 위한 과학적 시공이었으며, 완공시 미진한 부분은 시정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무려 3백20억여원이 들어가는 공사이니만큼 두 번 일하지 않도록 성실시공이 요구되고 있다.천안하수처리장 2단계 증설공사천안시 신방동 726번지 총 9백15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천안하수처리장 2단계 증설공사가 오는 2002년 완공목표로 추진되고 있다.2만여평의 부지에 삼성물산을 비롯한 5개업체가 시공하는 대공정. 처리장이 완공되면 하루 1만5천톤의 하수처리시설을 갖추게 된다.현재 49%의 공정을 보이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 72%의 공정을 거쳐 내년 6월 완공될 예정이다.역앞 도로 왜 이러나천안역 앞 도로를 파헤쳤다 덮었다 하는 일관성 없는 행정이 주민들로부터 지탄을 받고 있다.또 주민들이 집단 탄원까지 제기하는 등 잣대없는 행정이 말썽.시에서는 사고방지 차원과 체증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내놓았지만 의원들은 신뢰하지 않는 듯 보인다. 또한 주민들도 고개를 돌리고 있다.도대체 왜 이러나.재래시장 공동화 대책은 없을까지난 17일(화) 천안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규동) 의원들은 천안시 재래시장 구석구석을 돌며 공동화 및 활성화대책을 논의했다.가로등 보수, 상?하수도 공사, 차광막 설치, 건물도색, 간판정비, 앰프시설, 조형물 설치 등 환경정비 사업부터 주차장 확보, 전문 특화거리 유도, 재개발 등 머리를 맞대지만 속시원한 해결책이 아쉽기만 하다.이날 의원들은 공설, 자유시장을 비롯한 인근 구석구석을 돌며 다리품을 팔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