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경찰서는 지난 27일 인권서포터즈단의 눈을 통해 법집행 현장의 인권진단을 실시했다.
순천향대학교 경찰행정학과 및 법학과 학생 13명으로 구성된 인권서포터즈단은 이날 가상의 상황을 연출해 피의자의 입장에서 조서를 받아보고, 민원시설 및 1중대 체험을 통해 인권침해의 사각지역이 없는지 진단했다.
아산경찰서 이재승 서장은 “아산시민이 경찰행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민·경 협력체제를 최대한 구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