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교육과학기술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중순까지 전국의 지역교육청 및 초등학교에 ‘여름 휴가철 실종·유괴 예방 하나! 둘! 셋! 실천하기’포스터를 제작 배포했다.
2011년 실종아동 발생신고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휴가철인 7~8월(3분기)에 3099건의 아동실종 신고건수가 접수됐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에 많은 인파가 몰리는 피서지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린이 실종 예방에 대한 부모님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여름 휴가철 실종·유괴 예방 하나! 둘! 셋! 실천하기’ 캠페인은 아동과 부모님들이 여름 휴가철에 실종·유괴 사건을 예방하기 위해서 집에서, 피서지에서, 그리고 위급상황에서 반드시 알아둬야 할 예방 수칙을 제공하고 있다.
‘여름 휴가철 실종·유괴 예방 하나! 둘! 셋! 실천하기’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실종아동전문기관 홈페이지(www.missingchild.or.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실종아동전문기관은 7월1일~8월31일까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및 실종아동전문기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실종예방에 관한 퀴즈 참여자에게 아동실종예방수첩을 무료로 제공하는 초록우산 실종 예방 캠페인 ‘우리아이 안전하게 지켜요’를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8월1일부터 8월 31일까지 놀이공원과 전국 해수욕장, 유원지 등 피서지에서 실종예방이름표, 아동실종예방수첩 등을 무료로 배포하는 오프라인 캠페인도 동시에 추진될 예정이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