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아 천안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kt IT서포터즈 충남팀은 IT활용교육을 실시한다.
천안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김훈철)와 kt IT서포터즈 충남팀(팀장 박영순)은 여름방학을 맞아 천안소재 지역 아동센터 아동대상으로 IT활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스마트기기를 직접 사용해보는 기회를 제공해 도시와 농촌 지역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농촌 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교육에 필요한 아이패드와 장비는 kt IT서포터즈에서 무료로 제공하며, 6월중 연합회를 통해 미리 예약 신청한 17개 아동센터가 교육수혜를 받게 된다.
교육 내용은 초등학교 교육용 어플을 사용해 영어, 한자와 수학 등 어렵거나 딱딱하게 느껴지는 과목들을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고 색칠공부와 피아노연주 같은 어플을 통해 색채와 질감에 대한 감각을 키우고 서로 협동해 동요를 연주해봄으로써 아동들의 협동심과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적성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어플을 사용해 아동들이 미래의 꿈을 알아보고 그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 해 줄 계획이다.
이번 교육을 진행할 kt IT서포터즈 충남팀 박영순팀장은 “작년 여름에 처음 시행했던 아이패드 체험교육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많은 인기가 있었다. 아마도 스마트기기에 대한 흥미가 높았기 때문이라 판단된다. 도시지역과의 정보격차로 인해 아이들이 가지는 꿈의 크기가 달라져서는 안된다고 생각해 올해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