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자아계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천안시사이버평생학습센터가 새롭고 다양한 학습콘텐츠로 새롭게 단장됐다.
시는 그동안 외국어 강좌를 포함해 일반강좌 등 26개 과정 386여개의 강좌를 운영해왔으나 시민들의 다양한 교육수요에 맞춰 29개분야 560개 강좌로 대폭 확대했다.
특히 2012년 새롭게 구축된 콘텐츠는 외국어 과정의 경우 기존보다 2배 이상 과정수를 늘리고 단계별·수준별 학습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사회복지사, 조리기능사과정 등 자격증 과정과 스마트폰, SNS, UCC와 관련한 모바일·웹 강좌를 새롭게 탑재했다.
또한 초·중·고 내신학습이 가능한 에듀넷사이트와 다문화가정을 위해 한국어 학습을 할 수 있는 사이트로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편된 사이버 평생학습센터에서 제공하는 강좌는 어학은 주니어영어, 일반영어, 중국어, 일본어, 제2외국어로 스페인어, 러시아어, 독일어, 프랑스어가 있으며, 자격증 강좌는 공인증개사, 주택관리사, 사회복지사, 한자능력검정시험, 조리기능사 등이 있다.
컴퓨터·IT는 엑셀, 파워포인트, 워드, 한글, 컴퓨터활용, 포토샵, 일러스트, 프리미어, 플래시, 스마트폰, SNS, UCC등이, 명사특강·생활문화 강좌는 재테크, 취업·창업, 생활·취미, 자녀교육, 생활체육강좌는 다이어트·헬스, 생활스포츠, 수상스포츠, 구기종목 등이 있다.
교육방법은 천안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lll.cheonan.go.kr) 또는 ecyber.cheonan.go.kr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교육을 받고 싶은 콘텐츠를 선택해 수강신청 한 후 수업을 진행하면 된다.
한편, 지난 2008년 3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평생학습센터는 그동안 23만1560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체육교육과 양미선씨는 “시민누구나 수준높은 양질의 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사이버 평생학습센터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자기계발과 평생학습의 기회를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최신트렌드에 맞는 양질의 교육콘텐츠를 지속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