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장영실과학관(관장 장태석)은 지난 22일 개관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무료로 개방한 과학관은 선착순 1000명에 한해 1주면 기념품을 증정했다.
장영실과학관은 큰세상·작은세상과 이상한 세상, 물, 바람, 금속, 빛, 우주·우리·나 등의 테마로 구성됐으며, 지금까지 15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특히 장영실과학관에서 열리고 있는 기후변화 특별기획전시에서는 기후변화의 원인이 자연에 미치는 영향과 앞으로 우리에게 다가올 위협 등을 안내해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인터넷 및 도서자료실에서는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다양한 분야의 과학도서를 맘껏 읽을 수 있으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과학공작실에서는 과학영화와 애니메이션을 무료로 상영 중이다.
장영실과학관은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관협회에서 지원하는 ‘2012년 학교 밖 창의체험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초등학교 3학년~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일요일마다 5주 동안 물질의 상태변화, 지구, 동물, 힘, 별, 우리 몸, 전기와 자기, 가족캠프 등 다양한 분야의 과학을 공부할 수 있다.
장영실과학관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입장마감시간은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신정, 설날, 추석날은 휴관하고, 공휴일이 월요일인 경우엔 익일 휴관한다.
입장료는 어른 2500원, 청소년·군인 2000원, 어린이 1500원이며, 아산시민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